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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극저온전자현미경 도입한 포항, 신약개발 '날개'

  코로나 모더나 백신개발 때 쓰인 전자단층 촬영 가능한 첨단 장비… 방사광가속기 시너지 효과 기대   포항시가 방사광가속기에다 극저온전자현미경까지 갖추면서 신약개발의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 국내외 신약개발 기업의 세포막단백질 구조분석과 신약 설계를 위해 경북도와 포항시가 지원해 도입하는 최첨단 신약개발 구조분석장비인 ‘기업지원용 극저온전자현미경(크라이오이엠, Cryo-EM)’의 개소식이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서 열렸다.극저온전자현미경은 원자 단위 초고해상도 3D 구조분석에 최적화된 전자 방출을 통해 전자 단층 촬영이 가능하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모너나의 Covid-19 백신 개발 등에 사용된 첨단 바이오 장비로 동아ST, 종근당, 대웅제약, 동화약품, 크리스탈지노믹스, 에즈큐리스, 노보렉스, 보로노이, 네오이문텍, 압타머사이언스 등이 세포막단백질 구조기반 신약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이어 지난 7, 8일 2일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국내외 구조분석 신약개발 및 디지털바이오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엔‘방사광가속기 및 극저온전자현미경을 활용한 구조기반 신약개발’이란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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